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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한-영 자율주행 기업 기술교류 행사’ 진행… “상호교류 활성화 기대”
MaaS, V2X 등 다양한 정보 교환 및 향후 협력방안 모색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대구시가 영국혁신청(Innovate U.K.)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한영국대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이하 한자연)과 공동으로 ‘한-영 자율주행(CAV) 기업 기술교류 행사’를 29일 개최했다.

대구시가 ‘한-영 자율주행 기업 기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행사에서는 영국 기업사절단 소개를 시작으로 △대구 자율주행 인프라 및 지역 혁신기업 소개 △지역 자율주행산업 육성 허브 역할을 하는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 견학 △자율차 시승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자율주행 기술’부터 MaaS(서비스형 모빌리티)와 V2X(차량사물통신), 차량용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이르는 정보를 폭넓게 교환하고 향후 협력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영국대사관과 대구시는 2017년 미래모빌리티엑스포(당시 미래자동차엑스포) 개최 원년부터 인연을 맺어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류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자율주행 기술교류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영국과 지역기업간 상호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020년 12월 국토부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 ‘테크노폴리스~국가산단’, 수성알파시티 등 ‘자율주행 유상운송’을 실증하고 있다. 올해는 시범운행지구를 서대구 역세권 일대까지 확대했다. 이에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KTX-자율주행-지하철’로 이어지는 ‘대중교통 연계 자율주행 시대’ 개막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종합순위’에 진입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간 협력을 통해 올해 안에 배송·순찰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레벨 3급’ 자율주행 테스트카 출시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혁신청은 영국 정부에서 기업 자금과 네트워크, R&D 등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행사에는 영국혁신청 루이스 후커 프로그램총괄과 주한영국대사관 에머 퍼텔 경제참사관, 영국을 대표하는 CAV 분야 혁신기업 10개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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