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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기계, 유라 CADvizor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 20% 상승
와이어링 하네스 등 불량 및 교체 대응으로 비용절감까지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유라는 국제종합기계가 자사의 전장 설계 솔루션 캐드바이저(CADvizor) 도입으로 와이어링 하네스 설계 등 업무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국제종합기계의 설계와 서비스 업무 영역에서 약 20% 이상 효율성이 상승했다.

CADvizor Logic 모듈 [사진=유라]

국제종합기계는 1968년 설립 이후 트랙터와 이앙기, 디젤엔진 등을 생산했으며, 코로나19 이후 미국 내 소형 농기계 수요 증가로 해외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국제종합기계는 탁월한 제품 설계 역량으로 북미 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의 국가에도 수출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현재 TYM과 합병해 국내 1위의 농기계 회사가 됐으며, 품질 및 영업 모든 분야에서 선방하고 있다.

국제종합기계가 2014년 한 업체에 30대 이상 판매한 중대형 트랙터가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 다소 긴 운영시간으로 인해 잔불량과 고장이 발생하게 됐다. 특히 그중에서도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의 불량과 교체에 대한 대응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과거 도면이 기구물 중심으로만 표현돼 생산과 제작에서는 활용이 가능하지만, A/S나 고장 대응을 위한 전기적 특성을 기록한 도면으로서 기능은 제로에 가까워 어떤 와이어링 하네스가 문제가 있는지 추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통째로 교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이는 곧바로 비용의 증가로 귀결됐다.

이런 상황에서 국제종합기계는 다른 업체가 유라의 ‘CADvizor’를 와이어링 하네스 전용 설계 특화 CAD로 사용한다는 정보를 토대로 검토를 거쳐 2021년에 적용했다. CADvizor 적용 초기에는 기존 설계 방식에 익숙한 설계자들이 기존의 CAD 방식으로 운영하는 과정에서 반발이 심했다. 새로운 디자인 방식은 새롭게 설계 표준화나 라이브러리 표준화 작업을 해야 하니 시간을 할애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유라에 따르면 국제종합기계의 라이브러리 표준화 작업을 위해 사용 중인 라이브러리를 확보해 검증해 보니, 사용하기 위한 라이브러리(커넥터)의 약 70%가 이미 구축이 된 상황이었다. 나머지는 공급사인 유라가 전담 인력을 구성해 상황에 맞게 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

몇 개월 되지 않아 설계는 기존 설계 방식보다 편해지고 빨라졌으며, 무엇보다 도면이 추적할 수 있는 데이터가 됐다. 국제종합기계는 CADvizor 도입으로 설계와 서비스 업무에서 약 20% 이상의 효율 향상을 거뒀다.

[최종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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