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가 특허 받은 실리콘, 레이아웃 및 패키징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초저잡음 듀얼 출력 DC-DC μModule 레귤레이터 ‘LTM8080’을 출시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가 잡음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 위한 µModule 레귤레이터 ‘LTM8080’을 출시했다. [사진=아나로그디바이스]

최대 40V 입력 전압으로 작동하는 LTM8080은 개별 저잡음 LDO(low dropout) 레귤레이터 2개와 고효율 동기식 사일런트 스위처(Silent Switcher) 스텝다운 레귤레이터로 구성된다. 또, 스위칭 잡음을 억제하기 위해 패키징에는 ‘EMI 장벽’과 ‘실드’를 통합했다.

이에 10Hz~ 100KHz 범위에서는 ‘1µVRMS’ 미만 RMS 잡음, 10KHz에서는 ‘2nV/√Hz’급 스폿 잡음 및 100KHz에서는 ‘80dB PSRR’라는 낮은 잡음 특성을 실현했다. 특히 EMI 실드 처리를 하지 않은 디스크리트 솔루션과 비교할 때, 출력 리플 전압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어 보다 단순하고 조용한 설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LTM8080은 △데이터 컨버터 △RF 송신기 △FPGA I/O 및 클록 △연산 증폭기 △트랜시버 △의료용 스캐너 같이 스위칭 레귤레이터 잡음에 민감한 ‘디지털 부하’에 대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특별 설계했다.

또, 가변 스위칭 주파수(200kHz~ 2MHz) 및 선택 가능한 작동 모드를 통해 낮은 노이즈 계측 및 고속·고정밀 신호 체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주파수 간섭 위험을 최소화한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제품에 탑재된 통합 사일런트 스위처 아키텍처는 EMI 방출을 ‘최소화’하며, 입력 필터 없이도 CISPR22 Class B 및 CISPR25 Class 5규격에 대한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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