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플랜트 내에서는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로 구현되는 ‘스마트 기계 상태 모니터링(MCM) 시스템’을 통해 중요한 기계와 구성 요소의 ‘실시간 상태’를 모니터링 및 분석하고,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에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다만, 모니터링 기계 수량과 장치간 설치 거리, 서로 다른 시점에 설치된 다양한 유형 및 브랜드의 센서, 엣지 장치와 장비 등 ‘복합적인 요소’로 완벽한 분석과 조치를 달성하는 것에는 일부 어려움이 존재한다.

다스씨스템이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을 돕는 초소형 엣지 DAQ ‘MCM-216 및 MCM-218’ 제품을 공급한다. [사진=다스씨스템]

컴퓨터 기반 시험 및 계측,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계측 시스템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업 다스씨스템이 대만 에이디링크(ADLINK)사 ARM Cortex-A9 프로세서 기반 ‘MCM-216 및 MCM-218’ 초소형 엣지 DAQ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MCM-216’은 아날로그 전압을 사용하는 16비트, 16채널 제품이다. 또, ‘MCM-218’은 아날로그 전류 입력이 내장된 16비트, 8채널 시스템이다. 두 제품 모두 호스트 PC 없이 ‘독립형 엣지 장치’로 작동할 수 있어 24시간 센서 측정 및 상태 모니터링 IIoT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아울러 ‘Gb 이더넷 통신’을 통해 데이터를 중앙 사이트로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으며, 듀얼 이더넷 포트 탑재로 고객은 네트워크 장비 비용을 줄이면서도 통신 거리를 확장하는 ‘데이지 체인 연결’을 실현할 수 있다.

에이디링크 MCM 시리즈 제품은 △AI 기반 금속 가공 장비 모니터링 시스템 △지능형 절단을 가능하게 하는 CNC 진동 모니터링 시스템 △반도체 공장 펌프 모니터링 △플랜트 내 스마트 진공 예측 유지보수 △펌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적용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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