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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창업, CES 2023서 ‘역대 최다’ 혁신상 수상
우리기업 19개 분야서 ‘134개 기업, 181개 제품’ 수상 영예… ‘82.8%’가 벤처·창업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국내 벤처·창업 기업 111개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해 ‘역대 최다 실적’을 이뤄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벤처·창업 기업 111곳이 CES 2023서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utoimage]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 및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라고 불린다. 올해는 △로봇공학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 등 28개 분야에서 총 434개 기업, 609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그중 국내기업은 134개사, 181개 제품으로 전체 혁신상 수상기업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에 달한다.

국내 수상기업 중에서는 82.8%에 해당하는 ‘111개사가 벤처·창업기업’으로 집계됐으며,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인 ‘스타트업도 91개사’가 수상했다. 지난 2019년에는 국내 벤처·창업기업 중에서 단 ‘7곳’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수상기업의 숫자가 눈에 띄게 커졌으며, 역대 최고 수상 실적을 달성하면서 국내기업의 ‘인지도와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벤처·창업기업 111개사 중 78.4%에 해당하는 ‘87개사’는 중기부 팁스(TIPS) 및 사업화 지원 등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기업들로 국내외 우수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과 더불어 사업 시행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우리 스타트업이 CES2023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혁신적인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지원이 함께한 결과이며, 국내 창업·벤처 생태계가 양적 확대와 함께 질적으로도 성숙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올해에는 CES 2023 전략행보를 시작으로 ‘디지털 경제시대, 미래를 만드는 글로벌 창업대국’이라는 목표를 차근차근 이뤄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CES 혁신상 수상 분야별로는 ‘디지털 헬스’에서 32개 제품이 수상해 가장 많은 혁신상을 받았으며,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앱 분야’에서도 25개 제품이 수상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헬스케어와 IT·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큰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체 전시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전 세계에서 총 20개사가 수상했는데, 국내 수상기업은 ‘9곳’이다. 그중 5개사가 벤처·창업기업으로 최고혁신상 또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CES간 중기부가 운영하는 ‘K-스타트업관’에 참여한 51개사 창업기업 중에서도 ‘14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중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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