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및 엔지니어링 기업 에머슨이 연결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로즈마운트3051(Rosemount3051) 압력 트랜스미터’를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그래픽 디스플레이 △블루투스 무선 기술 △진단 기능 등 향상된 유용성 바탕 현대화된 작업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유지 관리와 서비스 관리를 지원한다.

에머슨이 고객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 및 서비스를 위해 압력 트랜스미터 ‘로즈마운트3051’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사진=에머슨]

해당 트랜스미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빠르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메뉴 구조는 호스트와 구성도구 등을 공통탐색 하는 단순화된 작업 기반으로 재설계했다. 또한 고대비 그래픽의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는 8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트랜스미터 상태는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시각적 아이콘으로 파악이 쉽다.

새롭게 적용한 블루투스 기술은 물리적 연결 없이 구성과 서비스 작업을 단순화해 안전한 유지관리 작업환경 구현에 도움을 준다. 또, 암호 보호 기능 내장으로 트랜스미터에서 모바일 장비 또는 구성 툴로 ‘암호화된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유량 측정기·레벨 장치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추가적인 ‘트랜스미터 업그레이드’ 기능 제공으로 작업자는 유량 측정 및 총 유량 추적을 할 수 있고, 손쉬운 장치 구성에 용이하다. 더불어 내장된 구성기로 레벨 출력을 설정해 일반적인 탱크나 균압결선 테이블에 필요한 ‘맞춤형 탱크 부피 측정’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로즈마운트3051압력트랜스미터는 진단 기능을 이용해 전기 루프 및 임펄스 라인에 발생 가능한 문제를 조기 식별하고, 내장 진단 로그 추적 방식을 사용해 고객의 장비가 트랜스미터와 연결되지 않은 경우에도 장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고객 편의를 높이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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