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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인버터 중국 점유율 1위 도약한 이노밴스, 본격 한국 공략 가속
정구일 팀장 2022년 한국시장 매출액 기준 50% 성장”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중국 산업 자동화 제어 및 드라이브 리딩 컴퍼니 이노밴스(INOVANCE, 이하 이노밴스)가 가파른 성장세로 중국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1년 MIR DATABANK 자료에 따르면 인버터와 서보분야에서는 ABB, 지맨스, 야스카와 등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중국시장 점유율 선두기업으로 올라섰다. 중국 시장에서 인버터와 서보 각각 18.8%, 16.3%의 점유율을 보였다. 2021년 매출액은 3조 3,375억으로 2020년 대비 65%라는 급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노밴스코리아 기술팀 정구일 팀장은 “이노밴스는 미국, 유럽 글로벌 브랜드와 동일한 성능의 다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엘리베이터, 사출기, 콤프레서, 섬유기기, 풍력발전 등 산업군에 최적화된 전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서고 있는 이노밴스는 전세계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지역 현지지사 및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도 2020년 지사를 설립하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노밴스코리아 기술팀 정구일 팀장은 “이노밴스는 분야별 커스터마이제이션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이뤄왔다”면서, “현재는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R&D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고, 한국 시장에서도 올해 매출액 기준으로 50% 가까이 성장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R&D 플랫폼 확장중

PLC, 모션컨트롤러, 서보, 인버터, HMI 등 광범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이노밴스는 그동안 글로벌에서는 엘리베이터, 사출기, 콤프레서 등의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R&D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중국 선전·수저우, 이태리 밀란, 독일 슈투트가르트 등에 글로벌 R&D 센터를 설립하고, 매년 12% 이상의 지속적인 R&D 투자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정구일 팀장은 “R&D 엔지니어만 2,512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CE, UL, TUV 등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shenzhen office 전경 [사진=이노밴스코리아]

서보 모터·드라이브 솔루션, 글로벌 기업들과 레퍼런스 확대중

지속적인 R&D 투자로 기술력을 확보한 이노밴스는 국내외 대기업 및 주요 장비사들과 레퍼런스를 확대해가고 있다. 리니어구동부터 범용 단축, 고성능 단축, 고성능 다축까지 폭넓은 서보 라인업으로 모바일, LCD패널, 패키징, 공작기계, 포장 및 인쇄 등까지 광범위한 적용 산업범위를 자랑한다. 특히 최근에는 급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장비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입한 모양새다. 구체적으로 CATL과 BYD에 2차전지 자동 와인더 솔루션·자동 와인더 비전검사 솔루션 및 절단·스태킹 통합 솔루션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자체 양산체제 구축으로 공급 안정성 극대화

또 최근 이노밴스의 급성장세의 비결에는 공급 안정성을 빼놓을 수 없다. 정구일 팀장은 “이노밴스는 자회사 등을 설립해 자체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면서, “실제 만약 공장에 재고가 없는 경우라도, 생산하는데 3주 최대 한달이면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공급망 붕괴에 따라 납기 지연 문제가 글로벌화돼 글로벌 기업 조차 6~7개월씩 납기 지연이 되고 있는 상황에 이는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고성능 다축 서보드라이브 IS810 [사진=이노밴스코리아]

한국시장 물류 소터, 모바일 카메라 검사장비 진출

이노밴스는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국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도 늘려가고 있다. 먼저 국내 물류터미널에 화물 분류용 소터 장비에 서보와 모션컨트롤러 등이 본격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정구일 팀장은 “2020년 기준 3,100축 가량의 서보가 공급됐다”고 밝혔다. 또 APPLE사의 폰, 패드 제품의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에도 공급을 시작했다.

정구일 팀장은 “이노밴스는 미국, 유럽 글로벌 브랜드와 동일한 성능의 다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엘리베이터, 사출기, 콤프레서, 섬유기기, 풍력발전 등 산업군에 최적화된 전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3년 이노밴스코리아는 중국 내에서 수요가 증가한 스카라로봇을 중심으로한 산업용로봇도 공식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정구일 팀장은 “시장조사 단계에 있지만, 고객사 검토로 현재 테스트 중인 곳도 있다”면서,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관련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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