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이에이트가 지난 11월 12일 CAE 컨퍼런스 2021에서 스마트시티 건설에 적용될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CAE 컨퍼런스 2021에서 발표를 진행중인 이에이트 류수영 실장 [사진=이에이트]

세미나에서 이에이트의 디지털 트윈 및 스마트시티 사업을 총괄하는 류수영 실장은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단계별 적용 방안을 발표했다. NDX PRO는 교통·통신·서비스·시뮬레이션 등의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는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다.

류수영 실장은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 이에이트의 독자적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NFLOW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동해석을 활용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예측 분석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즉 도시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데이터화 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 및 맞춤형 예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에이트는 세종오원(O1)컨소시엄의 파트너사로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지털 트윈 서비스 기획,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세종스마트시티에 적용해 요건에 맞춘 플랫폼 설계와 더불어 건물 배치 및 주변 환경을 분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3D와 가시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이트는 다가오는 11월 25일 코리아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그랜드 서밋 2022에도 참여해 ‘디지털 트윈으로 연결하는 스마트시티의 미래 – to simulate, connect and digitalize the world’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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