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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온쇼어링 전환시대, 3D프린팅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확보할 때”
양산을 위한 3D프린팅 기술, 적층제조 2.0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 주제발표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적층제조 시대를 이끌 맏형 역할을 하고 있는 스트라타시스가 온쇼어링(Onshoring) 시대 3D프린팅 시장의 흐름과 방향을 제시했다.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조성근 상무는 10월 21일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SMART FACTORY KOREA 2021)’에서 ‘양산을 위한 3D프린팅 기술, 적층제조 2.0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조성근 상무는 “현재 3D프린팅은 디자인 형상 뿐 아니라 질감 패턴에 맞게 제조할 수 있게 돼 신제품 출시를 더 앞당길 수 있다. 1m 정도의 부품을 만드는 것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발표에서 조 상무는 스트라타시스가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보조, 생산 등 3D프린팅 솔루션 공급가치사슬 최고의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종을 막론하고 코로나 사태가 비틀어놓은 공급망이 연일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공급관리협회(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에 따르면 기업 75%가 코로나에 기인한 글로벌 공급망 붕괴를 목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 생산기지는 멈추고 여기에 물류대란까지 가세하면서 이 같은 사단이 쉽게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이 어떠한 조치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예전같이 공급망을 무분별하게 확장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파다해졌다는 점이다. 

이는 수많은 기업들이 적층제조로 눈을 돌리게 된 배경이다. 코로나와 같은 복병이 나타나더라도 디지털 기반의 적층제조를 통해 흔들림 없이 제품을 양산할 수 있다. 또한, 부품을 수급할 선박이 언제 올지 하염없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최전선에서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병원에서는 이미 3D프린터로 무장했다. 조 상무는 “프랑스 모 병원은 코로나 악재가 불거진 지난해 초에 인공호흡기 등 의료 기자재를 직접생산하기 위해 3D프린터 60대를 일괄 도입했다. 이에 공급 및 설치까지 48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었다”고 했다.

불확실성이 커진 작금의 상황에서 3D프린팅으로 전향하는 사례는 차고 넘친다. 세계 각지에 기지를 두고 있는 미 해군은 3D프린팅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지난 8월 스트라타시스는 미 해군과 향후 5년간 3D프린터 25대 도입을 골자로 한 2,0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H350 프린터는 스트라타시스가 추구하는 폴리머 3D프린팅의 대명사이다. [사진=스트라타시스]

최근 3D프린팅 기술은 괄목할 만큼 성장했다. 조 상무는 “디자인 형상 뿐 아니라 질 패턴까지 제조할 수 있게 돼 신제품 출시를 더 앞당길 수 있다. 1m 정도의 부품을 만드는 것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교육, 연구개발 부문에 국한돼 사용되지만, 해외는 이미 제조 보조 도구, 최종 사용 부품 시장 국면으로 빠르게 확대 적용되고 있다. 

이처럼 적층제조가 전 세계 산업을 계속해서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스트라타시스는 양산용 폴리머 3D프린팅 기술을 제공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H350 프린터와 SAF 기술은 이 같은 노력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스트라타시스는 지난 4월 XAAR 3D의 파우더 기반 SAF 기술을 활용한 H350를 출시했다. SAF 기술을 사용하는 H시리즈는 주요 3D프린팅 과정을 프린트 베드 전체에 동일한 방향으로 실행시켜 빌드에서의 배치에 상관없이 프린팅하는 모든 부품에 대해 균일한 열을 제공해 부품 일관성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기존 파우더층 융합 공정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방식이다.

조 상무는 “자사는 FDM, 폴리젯(PolyJet), P3, SAF, SLA 등 다양한 3D 프린팅 기술을 보유해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3D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외에도 수십 년간 쌓아온 기술력, 컨설팅, 교육, 워크플로우 등의 서비스를 엔드-투-엔드 방식으로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정훈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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