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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메트론의 AI 플랫폼 기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으로 공장 에너지 최적화 제안
AI 기반 최적화 운영값 도출 및 적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 달성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에 수많은 기업들은 에너지 사용 환경 변화에 직면해있다.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기요금 상승 압박, ESG·넷제로 대응 등 최근의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에너지 사용 관리가 기업운영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SK가스 김근호 매니저가 지난 10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에서 ‘AI 기반 공장의 에너지 통합관리 & 효율화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처럼 기업들이 에너지 사용 관리에 있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주기적인 에너지 진단 등 관련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지만, 낮은 활용도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에서 ‘AI 기반 공장의 에너지 통합관리 & 효율화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SK가스 김근호 매니저는 이에 대해 “일회성 진단이 아닌 지속적인 공장 에너지 관리가 필요하다”며, “사업장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절감 기회 요인을 발견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SK가스는 프랑스 ‘Metron’(이하 메트론)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 ‘SK GAS Eco Energy Analytics powered by Metron’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2013년 설립돼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메트론사의 AI 플랫폼을 적용, 복잡한 에너지원의 생산, 소비 최적화 및 공정 설비의 에너지 사용량 최적화를 지원한다.

김 매니저는 “기존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은 분산적인 데이터 관리로 사용자 측면에서 개별 데이터를 받게 되니 통합적 관리·해석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당사는 고유한 AI 모델 적용으로, 공장의 모든 데이터에 연결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에너지 절감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트론 구가희 매니저가 프랑스 Metron사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에너지 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

“공장 내의 에너지 관련 데이터가 축적되고 최적화 모델링이 반복될수록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적의 설정값은 보다 정교해지고 정확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얻게 된다”

김근호 매니저에 앞서 ‘메트론’에 대한 소개 발표를 진행한 메트론 구가희 매니저는 자사 솔루션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이미 전세계 23개국, 식음료, 제지, 유리, 제철 등 다양한 산업의 100개 이상 산업체에서 서비스를 적용 중인 메트론은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구 매니저는 “당사의 솔루션은 AI 플랫폼을 공장 내부의 데이터와 결합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 공장만의 에너지 최적화 수준을 지속적으로 제고시킨다”고 덧붙였다.

‘SK GAS Eco Energy Analytics powered by Metron’ 솔루션은 산업 전문가 및 데이터 전문가의 분석과 메트론사의 고유한 AI 플랫폼을 적용해 공장의 에너지원에 대한 데이터 및 외부 정보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최적화 운영값을 도출해 에너지 절감을 달성한다.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 적용 진행 과정. 공장의 에너지원에 대한 데이터 및 외부 정보를 분석해 다양한 에너지 소비 절감 방안을 제안한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메트론의 AI 플랫폼은 온톨로지(Ontology)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이 적용됐다. 온톨로지를 활용해 복잡하고 다양한 에너지 지식을 구조화해 분석하고, 머신러닝을 통한 알고리즘으로 다양한 공정 및 유틸리티에 AI 플랫폼을 적용시킨다.

김 매니저는 “수백개의 공장별로 차별화된 AI모델이 적용되며, 실시간 데이터 기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솔루션”이라며, “기존의 비정형적인 에너지 관리를, 디지털 트윈 모델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시간 최적화 적용 성과 분석이 기존 시스템과의 가장 큰 차별성”이라며, “생산량 대비 소비량도 자체 플랫폼을 통해 쉽게 확인 가능하다는 점 등 기존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데이터도 생산 및 분석해준다”고 덧붙였다.

김 매니저의 설명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 모델 및 분석을 통해 에너지 주요 인자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주요 인자에 대한 최적값을 실시간으로 제안한다. 실제로 이를 적용한 사업장이 전력 및 스팀의 에너지 사용 절감량에서 연간 약 3억5,000만원, 공장 전체 에너지 비용 절감 비율에서 전체 사용량의 약 5%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SK가스는 메트론의 AI 플랫폼으로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에너지 사용 방향을 제시하며, 에너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 선진화된 에너지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 매니저는 “에너지 관리에 있어 기존의 솔루션은 일회성적인 성격이 강한 반면, 당사의 솔루션은 파트너적인 개념”이라며, “최근 인기를 끄는 OTT 서비스처럼 연간 구독료를 내면,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한교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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