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휴먼아이티솔루션(최봉두)은 식품, 전자부품, 창호, 자동화부품, 조선기자재 등 국내 여러 산업군에 일회성이 아닌 단계별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왔다. 휴먼아이티솔루션은 다방면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통해 이제 해외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휴먼아이티솔루션은 식품, 전자부품, 창호, 자동화부품, 조선기자재 등 국내 여러 산업군에 일회성이 아닌 단계별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왔다. 사진은 최봉두 대표. [사진=휴먼아이티솔루션]

휴먼아이티솔루션은 스마트공장,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관광서비스 플랫폼, AI 서비스 플랫폼,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헬스케어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휴먼아이티솔루션은 서남지역을 대표하는 솔루션 공급기업이다. 전남 1위, 전국 15위(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 2021년 5월 기준)의 아성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 휴먼아이티솔루션 관계자는 “디지털시대의 IT기업의 방향성 설정을 위한 키워드 중 하나인 ‘융합(Convergence)’을 기업철학의 가장 중요한 상석에 배정했다”며,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관련 기술 개발 확보를 위해 우수 인력을 충원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통한 프로젝트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먼아이티솔루션의 주력 스마트공장 솔루션은 클라우드 AFBIS와 MES, PLM이다. 제조업종의 경우 여전히 엑셀를 통한 수기로 관리하는 방식이 만연해 있고 인력 부족으로 인한 시스템 활용이 미흡하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또한, 경영관리에 대한 인식 및 필요성 부족 등으로 혁신으로 첫 발을 내딛는데 주저하는 경향이 짙다. 

이에 휴먼아이티솔루션은 클라우드 AFBIS와 더불어 인식 개선과 잦은 인력 이동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교육 등을 수반하며 체계적으로 스마트공장 입성을 유도해 왔다. 휴먼아이티솔루션 관계자는 “자사 솔루션 도입기업들은 현재 원재료부터 생산, 재고관리 전 과정에 있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측을 기반으로 경영하게 돼 매출증가, 납기준수율 감소 등을 개선하는데 주효했다는 반응이다”고 밝혔다. 특히, AFBIS은 시스템 기반이 취약한 식품 제조 업종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HACCP 인증 등 농수산 인증의 시스템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원재료입고 및 생산, 출하, 고객관리를 관통하며 빠른 대응과 관리를 도모한다.

휴먼아이티솔루션의 구축 사례들 [자료=휴먼아이티솔루션]

휴먼아이티솔루션의 강점을 개괄하면 9가지로 요약된다. 첫번째는 IoT, PLC, 로봇, 생산설비 등과 연동 가능한 자체개발 솔루션 구축 역량, 두번째는 다수 자동화 설비 연계 구축으로 자동화 통합제어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세번째는 구축 이후 지속적인 교육과 운영지원으로 실패 없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네번째는 차별화된 HACCP 기반 농수산식품공장 다수경험으로 생산제품 맞춤형 구축이 가능하며, 다섯번째는 조선기자재기업의 다양한 생산 및 공정관리시스템 구축했다는 점, 여섯번째는 기타 전자부품업, 자동차부품업, 건설자재업, 창호제조업 등 다수 산업군에서 쌓은 경험을 꼽을 수 있다. 일곱번째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기업 선정(청해S&F, 보원2공장), 여덟번째 일회성 구축이 아닌 단계별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 아홉번째 자체 보유기술 솔루션 제공을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과 단계별 구축 지원이다.

이 같은 풍부한 노하우로 휴먼아이티솔루션은 굵직한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선정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A사가 대표적이다. A사는 2018년도부터 단계별 스마트공장 MES를 도입해 생산환경 개선 및 자동화를 통해 매출 향상 및 재고 감소 등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공장 전남도 공급기업 최초로 스마트공장 LEVEL 4 구축(8억원 규모) 사업을 진행 중인 B사에 휴먼아이티는 VR 기술를 활용한 MES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휴먼아이티솔루션 관계자는 “현재 클라우드 기반 레인보우 플랫폼 구축과 AI 기반 다국어 서비스 시스템 고도화 구축을 진행 중에 있다. 검증된 파트너사와 MOU 등을 통해 베트남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공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최정훈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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