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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탈, AMR의 무한변신 선도… 협동로봇·컨베이어 입혀 성능 배가
어떤 시스템에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유연성 이점
본격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에 스마트제조혁신 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도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 전략을 확장하며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을 시작해 본격적인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넘어 고도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1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가 열린다. 인더스트리뉴스가 참가기업들의 주력 전시제품과 부스의 참관포인트를 집중 조명했다.
AMR과 컨베이어를 합쳐 놓은 Descartes [사진=로탈]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최근 제조분야 물류자동화를 주도하는 솔루션이 AGV(Auto Guided Vehicle)에서 모바일 이동 로봇 AMR(Autonomous Mibile Robot)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바닥에 설정된 구간에 국한돼 이동 가능했던 AGV에 비해 AMR은 현장 어디든지 주행할 수 있다. 이 같은 이동경로 설정의 편리함을 비롯해 넓은 확장성, 유지보수 비용 절감, 물류추적 및 제어 등 AGV와 견줄 수 있는 장점은 차고 넘친다. 

이처럼 AMR이 생산 현장에 빠르게 안착되는 가운데 글로벌 AMR 제조사와 비견되는 토종 솔루션 기업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로탈(대표 박종현)은 협동로봇을 AGV와 결합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AMR로 탄생시키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로탈의 AMR은 생산 공정에 따라 작업자와 협업하거나, 작업자 대신 업무를 도맡아 처리할 수 있다. 원격에서 제어 가능하며, 스스로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기능도 갖춘 다재다능한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로탈은 최근 컨베이어를 입힌 AMR을 선보이며 업계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생산제조 현장에서 설비와 통신을 수행하면서 물 흐르듯 물류 공정을 처리하도록 구현하는 기술은 결코 쉽지 않다. 자율적으로 위치 및 방향을 탐색해 안전 운행하는 로봇 기술 자체도 중요하거니와 제각기 다른 생산 현장에 대한 커스터마이징 하는 경험칙도 간과할 수 없다는 점에서 로탈의 독보적인 역량이 부각된다. 

<인더스트리뉴스>가 ‘Smart Factory’를 넘어 ‘Art Factory’를 표방하는 로탈의 박종현 대표로부터 기업 전략에 대해 들었다.

로탈은 신제품 적용 확대에 역점을 쏟고 있다. 연내 컨베이어 외에 리프트타입, 2단 적재 타입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로탈 박종현 대표 [사진=로탈]

귀사에 대한 소개와 관련 사업분야를 설명한다면?

자사는 로봇과 물류자동화를 통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젊고 실력 있는 인재들이 CIM, 로봇, 공장자동화, 머신비전, AMRs 등을 업계에 보급하고 있다. 

모든 설비는 특수 가공을 제외한 전량을 자체 설계, 제작, 납품하고 있다. 특히, 엔지니어링 품질 문제로 저가 경쟁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고객의 신뢰를 중시하며 많은 실패를 통해 성공 확률을 높이기까지 신실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귀사의 대표적인 솔루션의 특장점이 있다면?

자사의 주력 솔루션은 ‘공장장’과 ‘Descartes’이다. ‘공장장’은 AMR과 협동로봇을 합쳐 놓은 14kg용 물류 자동화 솔루션이다. 

외산 대비 40% 저렴한 가격이지만, 이동속도는 30% 빠르다. 어떠한 고객의 시스템에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유연성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협의해 인증에 필요한 안전센서 및 전장부품을 적용, 작업장 안전 인증제도 획득에 최적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제품에 LiDAR센서와 플래시 라이트 등을 입혀 안전성이 높다.

2020년 필드테스트를 완료한 ‘공장장’을 연초부터 굴지의 기업에 대량 공급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17대를 납품했으며, 수주잔량이 7대, 수주 예상물량은 20대 이상이다. 까다로운 클린룸에서 고정밀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같은 수주 실적은 업계로부터 자사 기술력을 인정받았기에 실현 가능했다고 본다.

‘Descartes’는 AMR과 컨베이어를 합쳐 놓은 솔루션이다. 가변성이 뛰어나 다품종 LOT 단위 생산라인 등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Descartes는 자체 개발한 제어 프로그램, 비전센서와 변위센서를 이용해 +- 5mm 이내의 반복정밀도를 구현한다. 또한, Descartes는 동일시간 100대 이상의 군집제어가 동시에 가능하며, 각각 독립적으로 상품의 상하차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유수 대기업에 14대가 운용되고 있으며, 추가 납품도 계획 중에 있다. 

‘Descartes’은 컨베이어만으로 구성된 기존 라인 방식보다 공간 활용도가 월등히 높아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자신한다.

‘공장장’은 AMR과 협동로봇을 합쳐 놓은 14kg용 물류 자동화 솔루션이다. [사진=로탈]

시장동향 및 업계 현황 등 주요 이슈를 꼽는다면?

현재 공장 및 물류창고 곳곳에 AMR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코로나의 장기화에 따른 잠재수요들이 시장에 투영되면서 AMR 시장이 지속 커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솔루션 선정시, 하드웨어만을 만들고 현장에 적용해보지 않은 AMR 업체들에게 물류 자동화 구축을 맡기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연동문제를 거뜬히 해결 할 수 있고, 가변성이 확보되는 모델을 선정하길 추천한다. 

하반기 사업계획과 포부를 밝힌다면?    

앞으로도 신제품 적용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컨베이어 외에 리프트타입, 2단 적재 타입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6월 1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코리아 전시회장에서 자사 AMR 솔루션들의 실물 구동을 볼 수 있으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최정훈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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