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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자동차 등 주력 산업 디지털전환 R&D 사업 착수
2021년 밸류체인 디지털화 선도 R&D사업 지원과제 선정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가 우리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6대 선도 R&D사업에 착수했다.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 성장 전략’ 및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전략’(별칭 디지털 BIG-PUSH)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은 주력산업 및 신산업에 빅데이터와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업계 밸류체인 등 공통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이다. 조선, 미래차, 가전전자, 유통·물류, 철강, 헬스케어 등 6개 분야에 향후 3년간 국비 약 228억원, 민간 자체 투자 약 51억원 등 총 279억원을 투입한다.

사업 당 4~12개의 업종기업, 디지털 기술 공급 기업, 전문 연구기관, 대학 등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업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총 38개 기업·기관이 포함됐다.

조선·해운 업계의 경우 선박 제조·운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추진해 왔으나, 활용도 제고를 위해 통합·표준화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선, 해운, 기자재 등 12개 기관·기업이 협업, 스마트 선박과 관제센터 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표준화 해 수집·공유·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스마트 선박 고도화, 엔진 등 주요 설비의 예지보전 및 탄소 배출 저감 및 연료 절감을 위한 운항 지원 서비스 시대가 앞당겨질 것으로 점쳐진다. 더욱이, 항만보험금융 등과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도 기대된다.

자동차의 경우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새롭게 형성되는 제품 벨류체인의 생산성 조기 확보, 품질관리 이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제조업체인 코렌스와 20여개 협력사가 입주하는 부산 미래차 부품 단지의 생산·품질·비용·배송(PQCD) 데이터 흐름을 담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구축해 밸류체인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품질불량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유통물류 분야에서는 국내 실정에 맞는 전문 물류 로봇과 운영시스템 부재로 외산 물류 로봇 플랫폼에 밀려 경쟁력 반등이 요원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물류전문기업 로지션, 로봇제조 업체 클로봇, 부산대 등 5개 기업·기관이 협업해 해당 물류시스템 내 주문 수량, 상품 위치·입고·출고, 무인운반차(AGV) 동선·작업률 등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AGV 기반 디지털 물류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정훈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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